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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정사회 외침 무색하게 … ‘스폰서’ 이어 또 터진 부장검사 차 로비 의혹
‘스폰서 검사’ 특검 수사가 마무리된 지 일주일 만인 5일 ‘부장검사 차(車) 로비’ 의혹이 제기됐다. 문제의 사건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. S건설과 D건설은 당시 경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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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여검사 No.2’ 이옥씨, 변호사로 새 출발
2003년 3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검사들의 대화가 방송으로 생중계됐다. 검사들의 날카로운 발언에 노 전 대통령이 “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지요”라고 말했다. 순간 정적이 흐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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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불법 정치자금 혐의자 넘겨 달라” 한국 검찰에 요청
도쿄지검 검찰청사 정문 앞. 이곳에 위치한 도쿄지검 특수부는 일본 정가의 실력자인 민주당 오자와 간사장의 정치자금 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이다. [중앙포토] 관련기사 “부정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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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독립은 同床異夢? 司正의 칼 무뎌졌다!
■ “검찰이 대통령 뽑는 시대”… 권력형 비리 수사로 힘 얻어 ■ 이명재·송광수·김종빈, 검찰 독립 3인방… “내가 내 목 치겠다” ■ 역대 총장 중 4명이 중수부장 출신… 정권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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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경준 ‘BBK 주가조작’ 첫 공판서 혐의 모두 부인
김경준씨 첫 공판이 14일 서울중앙지법 424호 법정에서 김동오 부장판사의 주재로 열렸다. 피고인석에 김경준씨, 김씨 변호사인 홍선식·김정술·박찬종 변호사(오른쪽부터)가 김씨 옆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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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김경준 조사한 김기동 검사는 …
1983년 지방(경남 진주) 출신의 한 학생이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다. 그는 사회주의 이론을 공부하는 운동권 서클인 '피데스(Fides)'에 가입했다. 사노맹(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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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BK수사발표] 수사 검사 12명 배석 … 문답 3시간
검찰이 BBK 사건과 관련, 수사결과를 발표한 5일 서울 중앙지검 브리핑실에 200여 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몰려 열띤 취재를 하고 있다. [사진=변선구 기자] 김홍일 서울중앙지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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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답] "신정아 침대 밑에 돈다발 없어"
신정아씨의 허위학력 및 비호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12일 신씨가 일부 언론과 통화에서 '침대 밑에 돈다발이 있다'고 밝힌 것과 관련, 신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지만 돈다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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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검사 502명 승진·전보
법무부는 15일 부부장급 이하 검사 502명에 대한 승진.전보 또는 신규 임용 인사를 23일자로 했다. 법무부는 "근속 기간에 따른 순환 교류로 검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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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인터뷰]'김흥주 사건' 최초 내사했던 前 대검 수사관 박주원(現 안산시장)
내사 후 2002년 10월부터 2003년 5월까지 8개월간 보복수사 시달려 2001 ̄02년 김흥주 삼주산업 회장의 정.관계 로비 의혹이 처음 불거질 당시 경기도 지역 지청장으로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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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출세 보장'된 특수1부장 등 검사 20여 명 줄사표
검사들이 검찰을 떠나고 있다. 특히 중간 간부 격인 부장.부부장 검사와 능력을 인정받은 엘리트 중견간부들이 떠나는 '현상'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. 서울중앙지검의 경우 3차장 산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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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사 390명 인사
법무부는 12일 대검 수사기획관에 민유태 고양지청 차장검사를 임명하는 등 검찰 중간간부 390명의 전보 인사(18일자)를 했다. 이번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 1차장에는 황희철 법무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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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검사들 목소리 힘실린다
9일 '대통령과 전국 검사들의 대화'를 계기로 평검사들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. '상명하복'조항 등에 입이 묶여 조직 발전 등과 관련한 내부 의견 개진조차 어려웠던 그들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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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검 중앙수사부장|「특명」전담 서슬 퍼런 사정사령탑|총장 직속… 대형만 다뤄 외풍도
김영삼대통령 정권 출범이후 불어닥친 사정태풍속에서 각계의 부정부패를 색출,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당대의 세도가들을 쾌도난마 하듯 거꾸러뜨리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. 이 대한민국 최